'화려한 유혹' 최강희, 갈소원 향한 애틋한 모성애로 시청자 녹였다

입력 2016-02-22 04:32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갈소원 모녀의 애틋함이 감동을 안겨줬다.

21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 제작진 측은 최강희(신은수 역)와 갈소원(홍미래 역)의 가슴 절절한 모성애를 자극하는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누워있는 갈소원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최강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유난히 슬퍼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는 최강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 최강희는 병실에 앉아 갈소원이 입을 옷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갈소원이 깨어나기만을 바라며 뜨개질에 열중하고 있는 최강희의 간절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최강희는 극 중 애달픈 모성애 가득 담긴 연기로 안방극장을 애잔함으로 물들이고 있다. 혼수상태에 빠진 딸이 손을 움직이는 장면에서 폭풍 눈물을 흘린 최강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까지 쏙 뺐다는 평이다.

지난 방송에서 최강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갈소원만 혼자 남겨진 병실에 찾아온 차예련(강일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갈소원에게 가까이 다가간 차예련과 때마침 눈을 뜨는 갈소원의 모습이 보여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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